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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동행축제 온라인 할인전 최대 30% 할인?

by 카일라루 2025. 8. 26.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9월, 전국 곳곳에서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대규모 축제가 펼쳐진다. 바로 2025년 9월 동행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 동행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행사로, 무려 2만 9천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판로 기회를 얻는다. 소비자에게는 최대 30% 할인 혜택과 더불어 문화공연, 체험행사, 환급 이벤트까지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판매전이 아닌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비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내수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안고 기획된 이번 행사는 상생의 가치가 핵심에 놓여 있다.

9월 동행축제 온라인 할인전 소상공인 제품 최대 30% 할인

2025년 동행축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온라인 참여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지마켓, 무신사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2만 6천여 개의 소상공인 제품이 판매되며, 일부 품목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평소 소비자들이 눈여겨보던 생활용품, 의류, 식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함께 추진된다. 아마존, 타오바오 등 세계적인 쇼핑 플랫폼 8곳에서 약 400개 국내 소상공인 제품이 특별 할인 판매된다. 품질은 우수하지만 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산 제품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소개되면서 수출 기반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아시스, 그립 등 9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된다. 판매자들이 직접 출연해 제품 제작 과정과 특징을 설명하고,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형식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새로운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5년 9월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 

지난 5월 동행축제에서 큰 반응을 얻었던 ‘동행제품100’ 역시 롯데온과 쿠팡 특별기획전을 통해 다시 공개된다. 이미 검증된 소상공인 대표 제품이 다시 소비자와 만나게 되면서 높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동행축제 전국 144곳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동행축제의 또 다른 축은 오프라인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판매전과 문화행사이다. 9월 한 달 동안 전국 144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전통시장, 지역 축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단순한 쇼핑이 아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겸한 축제로 기획된 만큼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도 큰 호응이 예상된다.

예를 들어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6곳의 전용 판매장에서는 약 700종의 중소기업 제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출국객과 내국인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효과가 크다.

대형 유통사도 적극 동참한다. 롯데백화점(잠실·부산)과 신세계백화점(부산)에서는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이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확장 기회를 동시에 마련해준다.

 

온누리상품권 공식 홈페이지 

 

또한 전국 200여 개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공동 세일전에 참여한다. 생필품 중심으로 약 30개 품목이 할인 판매되며,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에서 동행축제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도 직접적인 효과를 주는 구조이다.

환급과 경품,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

2025년 9월 동행축제는 단순히 물건을 싸게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을 더 적극적으로 찾도록 다양한 환급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우선 상생페이백 제도가 시행된다. 지난해 월평균 소비 금액 대비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소비 금액이 증가하면,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월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 가능해 소비자는 혜택을 얻고, 지역 상권은 자연스럽게 매출이 늘어나는 구조가 마련된다.

이어 ‘상생소비복권’ 제도가 운영된다.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매장에서 누적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 기회가 주어지며, 총 10억 원 규모의 당첨금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특히 1등 10명은 비수도권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한 소비자 중에서 선정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등 기관 중소기업 조사, 통계 DB화 검색, 내려받기 등 제공.

www.mss.go.kr

 

여기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마련된다. 소비자가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주간 최대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49곳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결제액의 20%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피해 지역의 경제 회복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민간 협업과 상생의 의미

이번 동행축제는 공공 부문뿐 아니라 민간 플랫폼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영홈쇼핑, 엔에스홈쇼핑 등 7개 TV홈쇼핑사가 상생 기획전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경품 행사와 적립금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 배달의민족과 같은 플랫폼 기업 역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카카오는 동행축제 기획전 전용 1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배달의민족은 제주 지역과 특별재난지역에서 포장 주문 시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민간 참여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채널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의 의미가 더욱 강조된다.

 

2025년 9월 전국 144곳에서 펼쳐지는 동행축제는 그 규모와 내용에서 역대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온라인에서는 최대 30% 할인과 글로벌 진출 기회가 열리고, 오프라인에서는 지역 축제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판매전이 이어진다. 또한 상생페이백, 상생소비복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져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구조로 기획되었다.

이번 동행축제는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경제를 살리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이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국산 제품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9월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가 내수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